어디서 사기를 쳐?


아베 담화 간단 코멘트

- 현재 일본의 주류들은 과거 일본의 침략 행위에 대해 소위 독일식의 제대로 된 사과를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.

-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일본의 이러한 스탠스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동북아가 중국과 미국의 대결장이 될 것을 예상해서, 적당히 미국 편을 들어주는 척 하면서 일본 스스로의 의사대로 전쟁을 일으킬(?) 수 있는 보통 국가로 가기 위한 몸부림이 아닐런지. 한 7~80년쯤 후에는 또다른 전쟁이 일본발로 일어나는 것도 그리 이상하지 않은 일이 아닐까 싶음.


- 일본한테 한국은 확실히 아웃 오브 안중. 그나마 신경쓰는 건 중국이고, 제일 신경 쓰는 것은 미국 응댕이(?)


- 외교적으로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의 이런 태도에 어떤 대응책이 있는건지 심히 의심스러움.


김수행 교수 별세.


시사에 어두운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.



사회적으로 볼때

가장 잘사는 사람을 10,

가장 못사는 사람을 1로 본다면

지금 내 위치는 3~4 정도라고 생각한다.

뭐 부모님의 경제력까지 합한다면

5~6 정도는 되겠지만,

오로지

혼자 살고 있는

내 경제력만 본다면 그렇다는 이야기다.




어렸을 때부터

정말 잘사는 애들부터

소위 못사는 애들까지

그런 애들이 어떤 마인드에

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라나고 살아가는지를 직접 눈으로 볼 기회가 많았던 입장에서

이런 경험은 참 감사한 일이다.



적어도 내 가치관이 잘 사는 사람을 무조건 비판적으로 보거나

못사는 사람들을 무조건 끌어 안아야 하는 존재로 여기지 않는 '관점' 말이다.





뉴밸에서야 소위 컨셉을 잡고,

수꼴이라 불리는 애들과 참 온라인스럽게 놀지만,


사실 어떤 이의 사고방식이란 것은 그렇게 쉽사리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





밸리 발행 위주의 블로그 생활을 청산할 때가 온 듯 싶다.

그냥 이글루스 뉴밸의 키베를 일종의 스포츠 정도로 생각하고,

나름 그런 키베 과정에서 얻는게 많다고 생각해 왔는데(다른 이의 사유를 통해 뭔가 새롭게 얻어지는 생각이랄까)

어느 순간부터 그런 것도 별로 없는 것 같다.





내가 너무 정치적인 이슈에 매몰된 측면도 분명히 있긴 하다.

반성한다.

어느 순간 나 스스로 정파적으로 행동한 측면도 분명 있으니까.


어쨌든

이런 생활이 좀 지겹다는 생각.


당분간 정치 이야기는 안할 생각.





앞선 이야기로 돌아가면

결국 나한테 유리한 정치란 건

내가 앞으로 노후에 돈 걱정 안하면서 어느정도 여유있게 살 수 있는 복지국가.



그런 관점으로 현재 정치를 하는 정당은

적어도 집권 가능성이 있는 정당 중엔 새누리당보단 새정치연합.

집권 가능성이 희박하지만,

가장 내 생각과 유사한 정당은 노동당.




살면서 소위 까스통 할배로 불리는 보수 쪽 사람들이나

탈핵,환경 외치는 녹색당 계열 사람들을 제외하면

거의 모든 정치적 스탠스의 사람들을 다 만나본 것 같다.

물론 그들이 주장하는 바를 자세하게 알지는 못할지 몰라도,

최소한 그들이 어떤 입장에 서서

어떤 경험을 가지고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는지는 이해가 간다.



때문에 내가 내 관점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거고.


택시기사지만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좀 다른 관점으로 정치를 바라보시는

아버지 영향도 어느정도 있을 것이다.

또 소위 진보 성향이라는 대학도 큰 영향을 미쳤을것이고.



동영상의 정관용의 말처럼

누군가의 주장이 100% 맞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.

그것을 뉴밸을 하다보면

완전히 망각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봐왔고,

나역시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되버린 것 같다 좀 아쉽다.



어쨌든 2010년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려 했던 목적이 키베를 하려고 했던건 아니란 점에서

반성해 볼 문제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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